터널 증후군 증상 스트레칭 자가진단

터널 증후군 증상 스트레칭 자가진단

 

손이 저리면 괜히 신경이나 뇌 질환, 목디스크 등 무서운 질환의 전조증상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 중 혹 손가락 끝이 저릿저릿한데, 자세히 느껴 보면 새끼손가락의 느낌이 다른 손가락보다 비교적 덜한 것 같다면 터널 증후군일 수 있다고 합니다.

 

1. 손목 앞쪽 통로 협착, 무감각, 저리는 증상

터널 증후군 증상 스트레칭 자가진단

손목터널 증후군은 손목 앞쪽에 위치한 수근관이라는 통로가 좁아져 이곳을 관통하는 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때 눌리는 정중신경이 담당하는 신체 부위에 무감각 또는 저린감 등 감각이상이 나타나는 것인데요.

 

새끼손까락은 정중신경이 담당하느 부위가 아니라서 다른 곳은 저리거나 무감각해져도 새끼손가락은 멀쩡한 형태가 나타난다고 힙니다.

 

특별히 잠자리에 들 때 이런 저린감이 심해져서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자주 깬다던지, 한 자세로 손목을 오래 유지했을 때, 손가락 끝에 저린감이 생긴다던지, 하는 것도 손목터널 증후군의 증상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아 손목터널 증후군을 긴 시간 무시하면 엄지손가락 근육이 위축되고 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으로 악화된다고 합니다.

 

2. 대부분 50~6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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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남자보다 여성 환자가 많으며, 젊은 사람 보다는 50~60대에서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보면, 2022년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중 50~60대 여성 환자가 7만여 명으로, 전체 환자(16만여 명) 대비해 약 44%나 차지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2022년 손목터널 증후군 진단을 받은 여성이 남성보다 무려 3배나 많았다고 해요.

 

 

 

3. 진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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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리에 앉아서 할 수 있는 자가진단법으로는 팔렌검사라는 게 있어요.

 

양 손등을 맞대고 기역자(ㄱ) 모양으로 손목 굽힌 자세 취한 뒤 1분 정도 유지했을 때,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4개의 손가락에서 이상감각이 느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정확한 것은 정중신경 압박 검사라고 합니다.

 

수근관이 위치하는 부위를 30초 정도 압박하고 있을 때, 손가락 끝에 무감각이나 저린 감각을 느껴지는지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병원을 방문하면 신경전도 검사와 근전도 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진한다고 합니다.

 

4. 터널 증후군 조기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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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나타난지 얼마 안된 초기에는 우선 손목 사용을 줄이면 해결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면 시 손목 고정 보조기 등을 착용하는 것 많으로도 빨리 호전된다고 해요. 

 

통증때문에 잠을 못잔다면 진통소염제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보다 시기가 오래되고 정도가 심한 경우 먼저 스테로이드 사용해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합니다.

 

수술은 위와 같은 처방대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나 이상 감각이 심해 견디기 힘들거나 질병이 발생한 지 오래되어 엄지의 근 위축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일 경우 고려하게 됩니다.

 

5. 예방법 - 손목 아끼기,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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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증후군을 얻지 않으려면 평소에 손목 아껴쓰고 스트레칭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합니다.

 

환자들이 실제로 단순히 쉬는 것 많으로도 증상이 많이 호전되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손목에 휴식을 주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입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다양하게 쥐었다 폈다 하거나 손을 벽에 댄 상태에서, 30초 정도 엄지 아랫부분을 당겨, 횡수근인대를 늘리는 등 간단한 동작으로도 터널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잠 잘 때 손목 고정 보조기 사용하는 것도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이 외에도 손목보호대, 버티컬마우스 등 손목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